영주 배기해씨, 고액 기부 가족 '패밀리 아너' 가입

연합뉴스 2025-01-10 16:00:08

배기해 기부자, 경북 177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일 도청에서 배기해 기부자의 신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열었다.

경북 177호 아너소사이어티인 배기해 씨는 현재 영주시 신도물산 부사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가족들과 함께 고액 기부 가족을 의미하는 패밀리 아너소사이어티에 이름을 올렸다.

배우자 김점곤(경북 64호) 신도물산 대표와 경북 소방공무원에 재직하고 있는 쌍둥이 아들 김수현(경북 86호)·김무현(경북 87호) 씨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다.

가족 3명 이상이 고액 기부를 한 패밀리 아너는 경북에 이들을 포함해 4가족이 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har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