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올해 55억원을 들여 전통시장 현대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안강시장에 150대 규모 주차타워를 건립하고 중앙시장 북측에 비가림막을 설치한다.
건천·성동·중앙·황남상가·불국사상가시장 등에는 차수판을 설치하고 오수관로를 정비한다.
낡은 안강시장 화장실과 성동시장 상인회 사무실도 개축한다.
주낙영 시장은 "시설 현대화뿐만 아니라 역량강화 사업을 더해 안전하고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