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부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3∼24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1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천 6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천연 가죽 지갑, 화장품 세트, 겨울 양말 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시대에 시민들의 설 선물 부담을 덜고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박준근 부천제조업경영자연합회 회장은 "이번 설맞이 행사를 통해 부천 시민들이 지역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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