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3만원→14만원으로 인상

연합뉴스 2025-01-10 10:00:16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올해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으로 지난해보다 1만원 많은 14만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6세 이상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공익사업이다.

카드 사용처는 문화예술, 관광, 체육 분야의 문화누리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이면 전국 어디든 가능하다.

진흥원은 올해 해당 카드 발급 대상자 수를 15만6천330명으로 파악했다.

카드 발급 신청은 다음달 3일부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모바일 앱을 통해 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더 많은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신규 가맹점을 꾸준히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duc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