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hy사회복지재단은 '홀몸노인돌봄활동' 누적 지원금이 200억원을 넘었다고 10일 밝혔다.
hy(옛 한국야쿠르트)가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2016년 설립한 재단은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주력 사업인 '홀몸노인돌봄활동'은 전국에서 활동 중인 '프레시 매니저'(판매원)가 홀몸 노인에게 건강음료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프레시 매니저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지역 내 기관과 연결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hy사회복지재단의 활동 규모가 꾸준히 확대돼 수혜 인원은 3만명으로 첫해보다 약 30배 증가했으며, 연간 사업 예산은 33억원으로 설립 초기보다 280% 늘었다. 누적 지원금은 200억원을 넘었다.
재단은 홀몸노인돌봄활동 외에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약계층 학비 보조, 저소득층 안과 치료 지원, 결식 우려 아동 음료 지원 사업을 함께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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