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 공공요금 안전관리, 착한가격 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상승률, 지방 물가 안정 노력 등 5개 분야 12개 지표를 바탕으로 실시됐다.
구는 영등포 착한가격 업소 68개소를 선정하고, 홍보와 재정적 지원을 했다.
또 지역 공공요금을 동결·감면해 주민들의 요금 부담을 덜었다고 밝혔다.
최호권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물가 안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정책 발굴과 실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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