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상공회의소는 제37회 울산상공대상 후보자를 오는 2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울산상의는 지역 상공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공로와 업적을 평가하고 상공인의 긍지를 높이고자 매년 경영대상, 기술대상, 안전대상 등 3개 부문 울산상공대상을 시상한다.
경영대상은 기업경영이나 지역사회 복리 증진에 기여한 사람, 기술대상은 산업기술 발전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사람, 안전대상은 노사 협력으로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기여한 사람에게 각각 수여된다.
울산지역에서 5년 이상 상공업을 영위하고 있거나 관련 법인·단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람 중 상의 회원업체 대표나 의원, 관계 기관장이나 단체장 추천을 받으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2022∼2024년도 울산상공대상 수상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울산상의는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30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되며, 울산최고경영자아카데미(UCA)를 무료 수강할 수 있는 특전도 부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3월 27일 제52회 상공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상의 경영향상팀(☎052-228-3103)에 문의하거나 울산상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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