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설 맞아 밤·대추 확대 공급…할인행사 다채

연합뉴스 2025-01-09 15:00:10

산림조합 전문쇼핑몰 '푸른장터' 선물세트 최대 40% 할인

임산물 판매시장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산림청은 설을 맞아 임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성수품을 확대 공급하고 온라인 판매기획전을 개설,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산림청은 오는 26일까지 명절 성수품인 밤과 대추를 각각 5배, 12배 늘려 공급할 계획이다.

임산물 수급 안정대책반을 구성해 임산물 가격 동향과 공급 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임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기획전도 운영한다.

산림조합중앙회가 운영하는 임산물 전문쇼핑몰 푸른장터(www.sanrim.com)에서는 표고버섯과 곶감, 고사리, 산양삼 등 설 선물 세트를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네이버쇼핑과 우체국쇼핑이 운영하는 임산물 브랜드관에서도 밤과 대추 등 임산물을 저렴하게 살수 있다.

대형마트에서도 밤과 대추 등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하며, 산림조합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12개 산림조합 임산물 판매장에서도 소비자들이 다양한 임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대추

임상섭 산림청장은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다양한 할인행사를 통해 명절 상차림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w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