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근 예비후보,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에 정책 제안

연합뉴스 2025-01-09 15:00:10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왼쪽)과 전영근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전영근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 예비후보는 9일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을 찾아 부산 교육 발전을 위한 4대 정책 비전을 전달했다.

전 예비후보는 저마다의 재능을 키워주는 맞춤 교육,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 교육,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는 공정 교육,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있는 행복 교육을 교육정책 비전으로 제시했다.

4대 정책 비전과 함께 아이 키우기 좋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형 늘봄학교 안착, 영화와 해양의 도시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부산에 정주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 등의 내용이 담긴 '부산 플러스 교육'을 안 의장에게 제안했다.

중도·보수 후보를 자처하는 전 예비후보는 중·고등학교에서 교사와 교감, 교장을 지낸 뒤 부산교육청에서 장학사와 장학관, 교육국장직을 수행했다.

전 예비후보는 오는 13일 오전 부산교육청에서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osh998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