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 HP, 최신 AI PC 엘리트북 라인업 공개

연합뉴스 2025-01-09 12:00:10

HP 엘리트북 울트라 G1i 14인치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휴렛팩커드(HP)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차세대 AI PC와 설루션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HP의 최신 엘리트북 라인업 제품은 한 번의 클릭으로 발표 자료 준비와 개인 맞춤형 이메일 작성이 가능하다.

기업용 AI 노트북 HP 엘리트북 울트라 G1i 14인치는 인텔 코어 울트라 5·7 프로세서를 탑재, 고성능을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멀티태스킹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고 웨비나와 팟캐스트 제작, 이메일 작성 속도를 배 가까이 높일 수 있다.

또한 내장된 스튜디오급 녹음 기능을 활용해 전문가 수준의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세계 최초로 9MP 카메라가 탑재됐으며 듀얼 마이크, 쿼드 스피커, AI 기반 폴리 카메라 프로도 내장됐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들에게는 노트북, 태블릿, 텐트 모드로 손쉽게 전환되는 HP 엘리트북 X G1i 14인치와 HP 엘리트북 X 플립 G1i 14인치를 추천했다.

이번에 공개된 차세대 기업용 AI PC 라인업은 모두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자체 AI 설루션 HP AI 컴패니언을 탑재, 빠른 의사 결정 지원과 고도화된 보안을 지원한다.

HP ZBook 울트라 G1a

HP는 또 작고 가벼운 장치를 선호하는 워크스테이션 사용자들을 겨냥, HP Z2 미니 G1a와 HP ZBook 울트라 G1a를 개발했다.

두 제품은 세계 최초로 AMD 라이젠 AI 맥스 프로 프로세서를 탑재한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으로, 콤팩트한 디자인이지만 3D 설계, 고사양 그래픽 작업이 필요한 프로젝트 렌더링, 로컬 대규모 언어 모델(LLM)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is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