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하수도 보급률을 높이고 수질을 개선하는 농어촌 하수도 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세부 사업은 70개로 공공하수처리장 설치, 마을하수도 정비, 하수관로 정비, 민간투자사업(BTL) 임대료 지원 등이다.
소요 예산은 1천857억원이다.
도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행정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시·군과 협력해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도민의 생활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송금현 도 환경산림국장은 "공공하수도 확충 사업은 도민의 복지와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라며 "농어촌 하수도 보급 확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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