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이달부터 민원인 편의와 청사 보안을 높이기 위해 방문 기록시스템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에 방문객이 청사를 출입하려면 하루 단위로 수기로 신청서를 작성해야 했다.
새로 도입된 시스템은 한 번 신청했을 때 최대 7일 동안 청사를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안내데스크 이용 없이 무인 출입증 발급기에서 방문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방문자가 다수인 경우에도 사전 예약을 통해 신속한 방문증 발급이 가능해졌다.
도 관계자는 "보안을 강화하면서도 청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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