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9일 오전 7시 1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대정리 고려아연 1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차량 20여대를 동원해 50여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공장에서 슬러지 냉각 작업 중 용광로에 있던 납이 흘러넘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냉각 작업을 마무리한 뒤 정확한 경위와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jjang2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