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해 옥외광고 분야 기관 표창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관왕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2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옥외광고업무 유공 포상'에서 장관 표창을, 같은 달 24일에는 서울시 주관 '2024 옥외광고물 수준 향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구는 올바른 광고문화 조성과 불법광고물 정비에 힘쓴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사례로는 ▲ 기초자치단체 최초의 정당현수막 조례 제정 ▲ 불법광고물 근절 정정당당 캠페인 ▲ 폐현수막 재활용사업 다변화 ▲ 정당현수막 관리·설치 해설집 제작 등을 꼽았다.
서강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정비뿐만 아니라 안전 위협과 도시미관 저해를 해결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명품도시의 면모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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