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광주·전남 눈폭탄…시간당 3∼5㎝

연합뉴스 2025-01-09 00:00:22

9∼10일 아침 최저기온 영하 10도 내외

광주는 제설 작업 한창

(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9일까지 광주·전남에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겠다.

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9일 새벽부터 저녁까지 광주와 전남북부내륙에 시간당 3∼5㎝의 눈이 내리겠다.

전남북부서해안은 10일 오전까지 강한 눈이 이어지겠다.

예상 적설량은 5∼15㎝로, 광주와 전남북부에는 20㎝ 이상 쌓이는 곳이 있겠다.

폭설과 함께 9일과 10일 아침 기온이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내외를 보여 강추위가 예상된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2도 사이로 나타나겠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3도로 예보됐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에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교통 혼잡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