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8일 오전 9시 55분께 부산 수영구 번영로 수영터널에서 달리던 트레일러 차량이 정체로 멈춰 서 있던 BMW 승용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 여파로 BMW 차량이 다시 앞에 있는 차량을 들이받는 등 모두 5대가 연쇄적으로 추돌했다.
이들 차량의 운전자 5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트레일러 차량 기사가 전방 주시의무를 위반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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