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평화통일 인식 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올해 평화통일 교육을 추진할 방침으로 사업을 주관할 민간 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31일까지다.

평화통일 교육은 미래 통일 세대 양성과 지역사회 통일 공감대 조성을 위한 것으로 경기도 남북교류협력기금 9억3천만원을 활용해 추진된다.

공모 사업은 8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평화통일 교육 민간 공모사업, 평화통일 교육협의회 평화통일 교육 지원사업, 경기청년 평화통일 핵심 리더 양성사업, 경기청년 한반도 평화캠프 운영사업 등 4개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된다.

경기도 평화통일 기행 안내서 제작, 문화예술을 활용한 평화통일 교육, 경기도 평화통일 교육 전문가 과정, 경기도 평화통일 동아리 지원 등 4개는 올해 신규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경기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비영리 민간 단체 및 비영리 법인, 대학 등이다.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에 사업을 신청해야 하며 우편 및 방문 접수는 불가하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공모사업을 검색하거나 경기도청 평화기반조성과(☎ 031-8030-2372∼3)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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