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시내버스 3324번 노선이 17일부터 고덕강일2지구를 경유하도록 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내버스 3324번은 강일동에서 고덕비즈밸리, 아리수로를 따라 암사역사공원역, 천호역, 강동역까지 간다.
이번 조정을 통해 고덕강일2지구 주민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시내버스 노선이 2개뿐이었다.
고덕강일2지구에는 6개 단지 중 5개 단지의 입주가 완료돼 6천568세대, 약 1만5천명이 살고 있다.
3324번은 운행 대수를 기존 10대에서 12대로 늘렸다. 평일 기준 배차간격은 10∼16분이다.
이수희 구청장은 "3324번 노선 조정으로 고덕강일2지구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와 차량 혼잡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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