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하나증권은 안정성을 추구하는 시니어 고객을 위한 '하나더넥스트 랩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시리즈는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 등 변동성이 작은 자산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안정성을 높였다.

그중 국내투자형인 '하나더넥스트 K배당재투자랩'은 고배당 ETF와 채권형 ETF 등에 투자한다. 매월 발생하는 분배금 재투자해 수익을 높이고, 채권 상품 투자를 통해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해외투자형인 '하나더넥스트 글로벌인컴랩'은 미국 상장 채권형 ETF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낮은 변동성을 추구하고 매월 발생하는 분배금 재투자로 복리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안창국 투자상품본부장은 "시니어 자산가 손님을 위한 금융 상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꾸준한 혁신 상품 개발을 통해 시니어 손님을 위한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저 가입금액은 2천만원이고, 계약기간은 1년이다. 만기에 해지하지 않을 경우 연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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