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새해를 맞아 올해 새로운 사업을 알리고 주민 의견을 듣는 주민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
울주군은 2025년 새해 주민과의 대화를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주말을 제외하고 엿새간 오전과 오후로 나눠 울주군 12개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돌아가며 열린다.
첫날에는 언양읍과 삼남읍에서 시작하고 마지막 날에는 웅촌면과 범서읍에서 진행된다.
울주군에서는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모든 실·국장과 주요 부서장이 함께 참석하고, 지역별로는 지역 주요 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자리한다.
울주군은 이 자리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발로 뛰며 일선에서 열심히 일해온 이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한다.
또 올해 울주군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도 듣는다.
울주군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다양한 계층의 주민을 대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민 불편 사항을 듣고 군정에 반영, 군민이 만족하는 행복 울주를 구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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