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수사 정보 누설 혐의로 경정급 간부 입건

연합뉴스 2025-01-08 09:00:16

대구경찰청 깃발

(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대구경찰청은 한 일선 경찰서 과장인 A 경정을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역의 또 다른 경찰서 과장으로 재직하던 2023년 특정 변사사건 관련 수사 정보를 일반인에게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 혐의를 자체 인지하고 수사에 착수, 지난 3일 자로 직위 해제했다.

그는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지금은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hsb@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