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서 지역 한파특보…동해안 6개 시·군 평지에는 건조특보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수요일인 8일 강원 양구 방산면의 아침 기온이 영하 16.2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이어졌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양구 방산 -16.2도를 비롯해 홍천 서석 -15.8도, 평창 면온 -15.3, 춘천 -12.6도, 인제 서화 -10.5도, 횡성 -10.4도, 삼척 하장 -9.6도, 원주 -6도, 강릉 -2.7도, 동해 -2.2도, 태백 -8.4도 등이다.
산간의 기온은 더 낮아 설악산 -18.3도, 대관령 -11.1도 등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보다 5도가량 낮아진 기온으로, 바람까지 불어 체감기온은 더 낮아 춥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낮 기온은 내륙 -3∼1도, 산지 -6∼5도, 동해안 1∼5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으로 예상된다.
동해 중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영서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동해안 6개 시군 평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 산불 등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jlee@yna.co.kr
※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사의 원 데이터인 기상청 기상예보는 웹사이트(https://www.weather.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