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에 지역 기업 홍보관 '울산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울산시의 CES 참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다.
지역 8개 중소기업이 울산관에 홍보부스를 차려 자사 기술력을 알린다. 참가 기업은 파로스마린, 포엑스, 칸엔지니어링, 정록, 아이티엔제이, 이벡스, 휴맥스모빌리티, 써니웨이브텍 등이다.
기업별 대표 전시 품목은 수소연료전지 선외기(파로스마린), 가스폭발 위험구역 안전관리 플랫폼(포엑스), 인공지능(AI) 운동 장치(칸엔지니어링), 플라스마 공기살균기(정록) 등이다.
자동차산업 특화 웹기반 공급망 관리 시스템(아이티엔제이), 하이브리드 선박용 게이트웨이(이벡스), 전기차 충전기 설루션(휴맥스모빌리티), 반려견 전용 TV(써니웨이브텍) 등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수출 지원과 해외 유명 전시회 참가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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