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제21대 대한요트협회장에 선수 출신 기업인 채희상 후보가 당선됐다.
협회는 7일 "채희상 후보는 김기혁 후보의 사퇴로 투표 없이 선거운영위원회 자격 심사를 통해 당선됐다"고 밝혔다.
채희상 당선인은 청주대 재학 시절 요트에 입문한 선수 출신으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대한요트협회 산하 한국레이저요트협회장을 지냈다.
아울러 반도체 생산설비 제조 전문업체인 ㈜밸류테크를 이끌고 있다.
채희상 당선인은 "합리적인 지원 체계를 통해 전문 선수 경기력 향상에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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