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KF갤러리서 확장현실 체험 워크숍 진행

연합뉴스 2025-01-08 00:00:21

KF, KF갤러리서 확장현실 체험 워크숍 개최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사장 김기환)은 서울 중구 소재 KF XR갤러리에서 기획전 '시간을 여는 시간'과 연계한 확장현실(eXtended Reality·XR) 체험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과거 이야기가 현재 혹은 미래에 역사로 기록되고 기억될 때 나타나는 가상성(Virtuality)에 주목해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할 수 있고 대화를 통해 교감할 수 있는 대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11일과 18일 XR갤러리에서 열리는 워크숍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화기술대학원의 음악오디오컴퓨팅 연구실 소속 아티스트 듀오 HUT-GUT(박지윤·최재란)이 참여한다.

이들은 이번 전시에서 사람의 연주와 동작을 인식해 함께 연주하는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AR고스트'란 작품을 출품했다.

시청각 환영을 표현한 '헛것'에서 작명한 HUT-GUT은 워크숍에서 XR과 AI 기술을 음악에 적용하는 방법과 출품작에 대해 설명하며 직접 연주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워크숍 참여는 무료이며 신청은 KF누리집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KF 소설미디어(SNS)를 통해 할 수 있다.

wakar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