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새해부터 참전·보훈명예수당 2만원씩 인상

연합뉴스 2025-01-07 16:00:15

창원시청 전경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새해부터 국가 수호에 이바지한 시민과 그 유족에게 매달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과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참전유공자 등 지원 조례를 개정해 6·25 전쟁과 월남전 참전유공자, 전몰군경 유족에게 매달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을 새해 1월부터 기존 월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2만원 인상했다.

또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순직군경·전상군경·공상군경 유족, 특수임무유공자, 독립유공자 유족, 숨진 참전유공자 배우자, 무공수훈자 등 국가보훈대상자에게 매달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도 기존 월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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