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시민중심·시민이익 위해 최선"

연합뉴스 2025-01-07 15:01:02

(안성=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은 7일 신년 언론간담회를 열어 "올해는 시민중심·시민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

김 시장은 "공재불사(功在不舍)를 화두로 지속 가능한 안성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는 한편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출구전략을 마련하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올해 핵심 시정 방향으로 설정하고 도시 경쟁력 강화와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선 8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분야별 주요 사업은 반도체 기술 개발 및 인력 양성 등 안성형 반도체 강소기업 지속 성장 지원,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에 따른 본사업 활성화, 전 시민 무상교통 단계별 시행,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원 확대, 농촌신활력 플러스 사업 등이다.

김 시장은 "그동안 안성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시민들과 함께 혁신과 변화를 거듭하며 도시의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며 "2025년은 안성이 지닌 장점과 가능성을 더욱 키워 지속 가능한 안성으로 힘차게 나가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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