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총 5억 3천725만원(5천504건)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전년보다 기부 건수는 140%, 모금액은 150% 증가한 것이며, 특히 기부 건수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그동안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공공기관 홍보, 관내 카페와 협업 등을 통해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해왔다.
한편, 시는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속적인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부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6일부터 진행되는 '리턴 기부 이벤트'에서는 전년도 기부자가 화성시에 다시 기부할 경우 선착순 100명에게 답례품을 추가 증정한다.
이어 이달 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화성특례시의 신년맞이 선물 이벤트'에서는 기부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3만원 상당의 떡국떡 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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