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자산매각 등 지난해 132억원 역대 최대 수익

연합뉴스 2025-01-07 11:00:09

부산교통공사가 매각한 케이블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교통공사는 지난해 자산 매각 등을 통해 역대 최대인 132억원의 자산관리 수익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부지 3천103㎡와 부산 사하구 서부산의료원 건립 부지 2천112㎡를 총 70억원에 매각하고, 토지 임대로 약 9억원의 자산관리 수익을 확보했다.

1호선 노후 전동차 122칸과 시설개량 공사 철거품·불용품 약 1천600t을 53억원에 매각하기도 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자산관리를 통한 경영 효율화로 재무 건전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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