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최훈식 전북 장수군수는 6일 "새해에는 작년의 성과를 토대로 백년대계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이날 장수군청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군민의 역량을 하나로 묶어 최선을 다한 결과 각종 지표에서 도내 최하위권을 벗어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군정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장수를 만들겠다"면서 ▲ 읍면별 맞춤형 소득 작물 발굴 ▲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 ▲ 청년 농부의 전문 농업인 육성 ▲ 100만 관광객 시대 달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의 주요 성과로는 ▲ 레드 푸드 축제 성공 개최 ▲ 뜬봉샘 국가 생태관광지 지정 ▲ 신광재 일원의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선도지역 지정 등을 꼽았다.
최 군수는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군민을 위한 위민 행정·적극 행정을 추진하겠다"며 "빛나는 미래를 힘차게 열어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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