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최윤성(67) 신임 국가수리과학연구소장이 6일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최 신임 소장은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로체스터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포항공대 수학과에서 35년 이상 재직하며 주임교수, 교무처장, 포스텍 수학연구소장 등을 지냈다.
최 신임 소장은 "올해는 연구소가 설립된 지 20주년이 되는 해로, 산업수학을 중심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연구소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도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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