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 만족도 가장 높아…콘텐츠 강화·마케팅 보완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사단법인 강릉단오제위원회의 '2024 단단단페스티벌'이 지역 대표 공연예술제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2024 단단단페스티벌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독창적인 예술축제다.
지역 예술가들에게 창작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를 촉진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지역 대표 공연예술제 평가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해 8개 단체를 대상으로 현장과 서면 평가, 관객 만족도 조사를 종합해 시행됐다.
단단단페스티벌은 관객 만족도가 가장 높아 관객으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현장 및 서면 평가도 전체 평균보다 높은 점수로 우수한 운영 능력을 입증했다.
특히 2024 단단단페스티벌은 공연 수준과 특색이 좋았다는 평가와 전통문화와 예술을 계승하고 대중화하는 등 국악의 미래지향적 모습을 선도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동찬 강릉단오제위원회 위원장은 "평가 내용을 바탕으로 킬러 콘텐츠 강화와 더불어 홍보 및 마케팅 부분을 보완해 앞으로도 강원 전통문화 예술 기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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