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소방청 주관 '2024 전국 긴급구조훈련'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의 재난 대응 역량을 평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실전형 훈련계획 수립, 재난 대응 사례 발표 등 11개 지표 70개 항목에 대해 소방 당국 내·외 훈련 전문 평가위원단이 평가했다.
경기북부소방 본부는 지난해 실시한 의료대란 가정 야전병원 설치와 운영, 소방차 진입 불가 지역 급수 체계 확보 등 긴급구조 훈련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홍장표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장은 "앞으로도 도민 안전을 위해 다양한 훈련과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jhch79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