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7일 공립초등학교 267곳(분교 포함)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예비소집은 오후 2시부터 각 학교에서 대면 방식을 원칙으로 진행된다. 국립초 1곳과 사립초 5곳은 학교마다 별도 날짜를 정해 예비소집을 한다.
해외여행 등으로 불가피하게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 비대면으로 아동 안전 확인 절차를 거친 뒤 따로 취학 등록을 할 수 있다.
질병이나 발육 상태 등 사유로 취학이 어려운 학생은 보호자가 학교에 취학 면제나 유예를 신청하면 된다. 학교는 의무교육관리위원회를 열어 면제·유예 여부를 심의한다.
시교육청은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아동에 대해 유선 연락이나 가정 방문으로 소재를 파악한 뒤 확인이 안 될 경우 경찰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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