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HK이노엔[195940]은 호주 제약사 '서든 엑스피'와 호주 및 뉴질랜드에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 완제품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서든 엑스피는 케이캡에 대한 해당 지역 내 독점 유통 및 판매권을 갖는다. 대상 품목은 케이캡정 50mg·25mg 등 2종이다.
케이캡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국내 30호 신약이다. 지금까지 한국을 포함해 미국, 중국 등 48개국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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