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류기업 페르노리카 그룹 한국 법인인 주식회사 페르노리카코리아(Pernod Ricard Korea, 이하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이하 CICI 재단)이 2025년 주최하는 다양한 문화 소통 행사 후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CICI 재단 후원은 페르노리카 그룹 ‘2030 지속가능 책임경영(S&R) 로드맵’ 중 ‘인간 존중’ 항목 일환으로, 지난 2023년부터 재단을 후원하고 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한국 문화 우수성과 창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주한 외국 대사들과 주요 해외 인사들을 초청해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데 앞장서는 CICI 재단 취지에 공감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CICI 재단 후원을 이어가며, 페르노리카 그룹이 지향하는 다양성과 포용성 정신을 실천하면서, 한국 문화를 통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CICI 재단과 함께 펼칠 계획이다.
지난 2024년에는 CICI 재단에서 진행하는 CCF 2024 문화 소통의 밤을 통해 ‘새로운 한국 아이디어 공모전’과 ‘AI가 생성한 한국 이미지 공모전’이 열렸으며, 각계각층에서 254개에 달하는 작품이 출품되면서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문화인들이 발굴되고 소개됐다. 오는 1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CICI 재단이 주최하는 ‘2025 한국이미지상’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로는 펜싱 선수 오상욱, 셰프 에드워드 리, 탁구 선수 신유빈이 선정됐다.
프란츠 호튼(Frantz Hotton) 페르노리카 코리아 대표는 “문화예술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그룹으로 지역사회 문화예술을 존중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중요한 가치 중 하나로 여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CICI 재단과 함께 한국 문화 우수성과 창의성 및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노력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한국 전통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국악 인재를 양성하는 '페르노리카 코리아 국악 장학사업'을 20년 넘게 진행하고 있다. 브랜드 차원에서도 다양한 국내외 신진 작가들과 협업 활동을 선보이며, 글로벌 브랜드와 한국 문화예술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