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음식점·급식소 시설개선 최대 3억원 대출

연합뉴스 2025-01-06 09:00:20

시설개선 전후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식품 제조업소, 음식점 등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저금리 융자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융자는 ▲ 위생관리시설개선자금 ▲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기기 구입자금 ▲ 모범음식점 육성자금 등이다.

위생관리시설개선자금은 식품 제조가공업,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을 대상으로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기기 구입자금은 일반음식점 및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1천500만원까지,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은 최대 3천만원까지 각각 지원한다.

대출이자율은 연 1∼1.5%이고,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융자자금이 필요한 업소는 관할 구·군 환경위생과에서 융자신청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가까운 부산은행 영업점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관할 구·군 환경위생과에서 신청할 수 있다.

c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