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횡성 등 12곳 대설주의보…"도로 미끄러워 교통안전 주의"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주말 사이 눈이 내린 데 이어 월요일인 6일 강원 내륙과 산지에 또다시 오후까지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1∼5㎝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설악산 -7.9도, 영월 -2.9, 정선 -2.9, 평창 -2.7도, 대관령 -2.5, 태백 -2.4도, 철원 -1.2, 춘천 -0.1도, 원주 1도, 강릉 1.5도, 동해 1.7도 등이다.

낮 기온은 내륙 2∼5도, 산지 0∼2도, 동해안 7∼9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구·인제·홍천·정선·평창 평지와 강원 산지, 화천·춘천·영월·횡성 등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지난 5일부터 이날 오전 6시 현재까지 내린 눈의 양은 인제 7.5㎝, 홍천 화촌 7.2㎝, 미시령 6.6㎝, 춘천 북산 5.3㎝, 양구 5.2㎝, 평창 대화 4.7㎝, 구룡령 3.8㎝, 철원 김화 1.2㎝ 등을 기록했다.

jlee@yna.co.kr

※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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