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대학 2025학년도 정시 평균 경쟁률 대부분↑

연합뉴스 2025-01-06 00:00:21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지역 대부분 대학의 2025학년도 정시모집 평균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지역 대학들에 따르면 한남대는 350명(정원 내) 모집에 2천16명이 지원해 5.76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 5.02대 1보다 올랐다.

배재대는 330명 모집(정원 내)에 1천650명이 지원, 지난해 2.95대 1보다 대폭 오른 5.0대 1을 기록했다.

목원대도 지난해 2.25대 1보다 상승한 3.99대 1(정원 내), 한밭대는 지난해 5.88 대1 보다 오른 6.99대 1(정원 내 8.04대 1)을 각각 나타냈다.

우송대도 지난해 4.61대 1보다 오른 6.90대 1을 보였다.

특히 특성화 분야인 철도시스템학부 철도 소프트웨어전공 15.67대 1, 외식조리학부 한식·조리과학전공 14.50대 1, 외식·조리경영 전공 14.00대 1 등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건양대도 지난해 3.16대 1보다 오른 정원 내 4.5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의과대학 의학과 8.18대 1, 의과학 계열 작업치료학과 11.00대 1, 의료공과 계열 의료신소재학과 10.67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대전대는 정원 내 356명 모집에 1천600명이 지원해 4.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의예과는 13명 모집에 147명이 지원, 11.3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충남대는 1천234명 모집에 6천29명이 지원, 평균 4.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4.96대 1보다 다소 낮았다.

의예과는 51명 모집에 226명이 지원해 4.43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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