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청사 1층에 마련된 '제주항공 참사 합동분향소'를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국가 애도 기간인 지난 4일까지 합동분향소를 운영하기로 했으나 이곳을 찾는 시민이 1천명을 넘어서면서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
합동분향소 운영 시간은 기존과 같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아울러 시는 시신 운구, 안치, 발인, 화장, 장지 이동 등 모든 장례 절차에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고 유족의 심리 안정도 돕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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