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중국 북부 허베이성 장자커우시의 야채시장에서 4일 불이 나 8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재는 현지 시각 이날 오전 8시40분께 장자커우 차오시구에서 발생했다.
응급대응팀 및 의료진과 함께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약 2시간 만에 진화했다.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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