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주항공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5일까지 연장

연합뉴스 2025-01-05 00:00:24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오는 5일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충북도청에 설치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도는 애초 국가 애도 기간인 4일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휴일 분향소를 찾는 조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하루 더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여객기 참사 다음 날인 지난달 30일 오후 도청 서관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 합동분향소에는 이날까지 각계 인사와 도민 등 2천892명이 찾아 애도와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jeonc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