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서 주택 화재가 산불로 번져…0.3㏊ 소실

연합뉴스 2025-01-05 00:00:24

(영천=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4일 오후 5시 50분께 경북 영천시 화남면 귀호리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산으로 옮겨붙었다.

산불로 이어진 경북 영천 주택 화재

주택 화재는 약 80㎡ 규모 건물 1채를 모두 태우고 3시간 20여분 만에 꺼졌다.

산으로 옮겨붙은 불은 사유림 0.3㏊를 태우고 3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목보일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msh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