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체포 찬반 집회로 한강진역 무정차 통과…한남대로 통제

연합뉴스 2025-01-05 00:00:22

관저 인근 대통령 지지 집회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리면서 4일 한강진역을 통과하는 6호선 지하철 열차가 무정차 통과 중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후 5시 21분부터 한강진역 상하선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윤 대통령 체포를 촉구하는 민주노총과 촛불행동은 각각 한남초와 한강진역 2번 출구 앞에서, 보수단체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는 국제루터교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민주노총과 대국본 집회 사이 거리는 약 400m다.

민주노총 조합원 등이 모든 차로에 들어서면서 한남대로(한남오거리∼북한남삼거리 구간)도 양방향 통제 중이다.

관저 인근 진보단체 집회

dh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