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플라스틱 공장 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종합)

연합뉴스 2025-01-04 00:00:27

(용인=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3일 오후 6시 52분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한 플라스틱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화재 현장

소방당국은 인근 공장으로 불이 번질 것을 우려해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 진화 작업을 벌여 오후 8시 38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나자 용인시는 "연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는 등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소방당국은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zorb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