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연합뉴스) 경북 경산시는 임신부와 배우자, 예비 조부모를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산에 주소를 둔 임신 27∼36주인 임신부와 그 배우자, 예비 (외)조부모이다.

임신부는 임신 때마다 접종받을 수 있고, 배우자와 (외)조부모는 이전 백일해 접종 뒤 10년이 지나야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은 관련 서류를 준비해 보건소 예방접종실에 대상자 등록을 하면 보건소(화·수·목요일) 또는 관내 위탁 의료기관 42곳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