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가산동(시흥대로149가길 24)에 구립 별하어린이집을 이달 개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어린이집은 지하 1층~지상 3층에 걸쳐 연면적 698㎡ 규모다. 정원은 70명이다. 0~5세 나이별로 이용 가능한 5개의 보육실과 유희실, 대강당, 실외 놀이터 등을 갖췄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개원으로 가산동 주민들이 겪던 어린이집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에 맞는 공보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구는 지속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왔다.
이에 따라 2024년 11월 말 기준 금천구의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52.5%를 달성했다. 또 전체 어린이집에서 국공립이 차지하는 비율은 민선 7기 당시 30%에서 민선 8기에는 49.5%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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