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회원가입 시 밑줄스티커 증정·책빙고판 완성 시 달력 선물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가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독서 습관을 지원하기 위해 시립 공공도서관에서 무제한 대출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시립 공공도서관 12곳이 새해 독서 결심과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창원중앙도서관과 성산도서관은 새해 기념으로 도서 무제한 대출(13일∼27일)을 허용하고, 야간 대출자에게는 기념 볼펜을 증정(2일∼소진 시)한다.
빌려 간 책을 기한 안에 반납하지 않아 연체가 발생했다고 하더라도 6일부터 23일까지는 책 반납 시 대출정지를 해제해준다.
마산합포도서관은 '새해 북(BOOK) 많이 빌리세요' 행사(6일∼23일)를 열고 유아·어린이·종합자료실에서 대출 가능한 1인당 권수를 기존 2배로 확대해준다.
'새해 맞이 독서다짐'을 적어 제출(15일∼27일)하면 전시하고 선물도 준다.
마산회원·내서도서관은 2일부터 '도서관 회원가입을 환영합니다' 행사를 열어 신규 회원에게 밑줄스티커를 선물한다.
최윤덕도서관은 도서관이 준비한 책빙고판에 4줄을 완성하면 청소년과 성인에게 올해 달력을 선착순으로 증정(2일∼2월 2일)한다.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에게는 이달 한 달 어린이자료실 출석일수에 따라 선물을 준다.
기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정인 1일은 도서관 휴관이다.
k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