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에 창밖 보다가'…6층서 추락한 초등생 병원 이송

연합뉴스 2025-01-02 00:00:24

(오산=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1일 낮 12시 43분 경기도 오산시의 한 아파트 6층에서 초등학생인 10대 A군이 창밖으로 추락해 다치는 사고가 났다.

A군은 의식이 있고 대화가 가능한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119구급대 앰블런스

A군은 호기심에 창문을 열고 몸을 내밀어 아래를 내려다보다가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군 및 부모 등의 진술을 종합해 볼 때 범죄 혐의점 등이 없는 것으로 판단돼 현장에서 종결했다"고 말했다.

ky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