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1일 오후 6시 25분께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산간도로인 516도로에서 아반떼 승용차와 니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아반떼 운전자 30대 A씨와 니로 운전자 20대 B씨가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신고는 아이폰 충격 감지 자동 신고를 통해 접수됐다.
아이폰은 충돌감지 기능이 있어 자동차 사고 등 충격을 감지한 뒤 소유자가 얼마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자동으로 119에 긴급구조요청을 한다.
경찰은 두 차량이 정면으로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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